지역문화 2

엔드뷰 "금천이 낳은 히든히어로: 강감찬’ : 금천과 연관된 야사스토리"

엔드뷰1. 금천 강씨의 최고 스타 구국의 영웅 ‘강감찬’오랜만에 대하사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방영 중입니다. 여기서 작가는 강감찬의 빈 기록을 상상력과 당시 정황을 활용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극에서 강감찬은 거란 황제를 기만하고, 개경을 점령한 뒤, 교란작전으로 현종의 죽음을 퍼트리려는 작전을 결정적인 순간에 막습니다.   하지만 정작, 강감찬을 기록한 고려사에는 그런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강감찬이 처음 벼슬에 나간 것은 고려 성종 때이지만, 실제 기록은 개경함락 직전에 강력하게 몽진을 주장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역사는 이후 현종이 다시 몽진에서 개경으로 환도할 때까지 강감찬의 행적에 대해선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정사의 기록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서촌 108년 한옥의 변신, ‘창성동실험실’을 찾아서

# 매력적인 ‘옛’ 공간옛 공간, 정확히 말하면 옛공간을 활용한 문화소비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건물주가 과거부터 현재를 잇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카페, 전시장 등으로 활용하면서 주도한 차별화된 소비문화가 그곳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뉴트로’감성과 맞닿으면서 유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둘째, 단순히 부동산·건축적으로 접근하는 전면적 도시재개발이 아니라, ‘문화’요소를 접목시킨 문화적도시재생이 공공·민간차원에서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문화적도시재생은 낙후되고 쇠락한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 도시경쟁력과 차별성을 갖게 한다. 셋째,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너도 나도 집..

카테고리 없음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