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과, 나다운 콘텐츠를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라서 방황했던 적이 있습니다.고등학생 때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대학 전공을 정할 때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깊이 고민하지 못하고 수능 점수에 따라 신소재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죠. 성적은 좋았고, 취업도 잘된다는 이유로 선택한 이 길이 과연 내 길인지 늘 의문이었습니다. 졸업 후 대학원이나 관련된 기업에 취직하는 미래가 행복할 것 같지 않았거든요.그러던 중 싸이월드에서 투멤녀가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이 경험이 제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죠.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즐거웠고, 기획사에 캐스팅되어 배우의 길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