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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영상제작자 “정도영 PD” 에게 프리랜서의 길을 묻다.

저는 2015년에 개인사업자를 내고 햇수로 8년 정도 지냈어요.그 전에는 방송국에서 VJ도 했었고그 다음에는 기관이나 단체에서 미디어 담당하는 일을 하기도 했었어요.그런 일들을 오래하다가 독립을 했어요.2015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랜서 형태로 일을 받아서 했으니 생각해 보니 꽤 오래되긴 했네요. 사실, 저는 영상이 좋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관심사가 명확하게 있었어요.그 관심사는 남북관계나 통일 쪽 분야인데요.계속 관심 갖고 지내다보니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여차저차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어떤 일 같은 경우에는 돈이 되는 일도 있고자원봉사 형태라든지 소정의 급여만 받고 일을 했을 때도 있었어요.근데 이제 일의 규모에 상관없이 제가 관심사로 생각했던 영역의 일들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24.06.26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가족이야기 ‘옥천여관’

‘옥천여관’은 극단 동국씨어터랩 창단 기념작품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군복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만평과 혜자 부부,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재남, 재한, 재경 삼남매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이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극단 동국씨어터랩은 ‘조준희’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교수가 러시아 연출가 ‘레프 도진(Lev Dodin)의 극장 트레이닝 시스템에 착안해 만들었으며, ‘레프 도진’ 시스템은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극장에서 평생 연기 트레이닝을 하는 현장형 배우양성시스템”이다. ‘조준희’ 교수는 “이를 대학원에 접목, 국내에서는 최초로 극장내 식습과 연기법 연구를 병행하는 실전형 배우 양성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 연극은 ‘조준희’ 교수가 직접 연출을 맡고 공연예술학과 M.F.A 석사과정..

카테고리 없음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