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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뷰 "공간디자인에 단청(丹靑)의 미(美)를 더하는 ‘이종웅’ 작가"

엔드뷰 "공간디자인에 단청의 미를 더하는 이종옹 작가 전통문화예술은 현대적 변용을 거쳐 대중들에게 향유되다가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형식을 창출하면서 미래로 계승되기 마련이다. 이제껏 전통건축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청을 현대건축공간 내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과거의 풍족함과 호화스러움의 상징이기도 했던 단청을 이젠 우리의 일상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청의 아름다움이 공간디자인에 활용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다. 그래서 단청을 소재로 인테리어에 접목시킨 이종웅작가를 인터뷰하기로 기획했다. 사전조사를 통해 몇 개의 상업공간에 완성된 작업물을 접했다. 단조로롭고, 밋밋했던 공간에 화려한 색감의 단청이 디자인되면서 매력적인 공간이 연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종웅작가는 서울시 종로..

카테고리 없음 2024.08.08

엔드뷰 "금천이 낳은 히든히어로: 강감찬’ : 금천과 연관된 야사스토리"

엔드뷰1. 금천 강씨의 최고 스타 구국의 영웅 ‘강감찬’오랜만에 대하사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방영 중입니다. 여기서 작가는 강감찬의 빈 기록을 상상력과 당시 정황을 활용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극에서 강감찬은 거란 황제를 기만하고, 개경을 점령한 뒤, 교란작전으로 현종의 죽음을 퍼트리려는 작전을 결정적인 순간에 막습니다.   하지만 정작, 강감찬을 기록한 고려사에는 그런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강감찬이 처음 벼슬에 나간 것은 고려 성종 때이지만, 실제 기록은 개경함락 직전에 강력하게 몽진을 주장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역사는 이후 현종이 다시 몽진에서 개경으로 환도할 때까지 강감찬의 행적에 대해선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정사의 기록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4.08.08